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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IT의 역사 - 10점
정지훈 지음/메디치

블로그 글들을 자주 읽는다면 하이컨셉 & 하이터치 혹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IT 삼국지를 한번 쯤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하이컨셉 & 하이터치라는 블로그에서 연재되고 있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IT 삼국지란 글들을 모아서 발행한 책이다. 책을 출간하면서 이름이 '거의 모든 IT의 역사'라고 바뀌게 된 것 같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IT 삼국지'라는 제목이 이 책의 내용을 더 잘 표현하는 것 같지만 '거의 모든 IT의 역사'라는 제목도 아주 흥미롭고 책을 읽어보고 싶어지도록 만든다.

위의 세 기업 말고도 IBM, 페이스북, 페이팔, 아마존, 트위터 등의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도 짬짬히 등장한다.
국내의 이야기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책 중 가장 재미있었던 이야기는 게리 킬달의 에피소드였다. 뛰어난 천재 프로그래머의 이야기는 언제나 재밌다.
아래 링크에서 읽어볼 수 있다.
http://health20.kr/1524

폴 알렌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 그의 이야기는 다른 블로그에서 더 재미있게 잘 다루었다.
폴 알렌의 놀라운 인생
MS 공동창업자 폴알렌 9조 6천억원을 날려버리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내용들을 어떻게 알고 있는 걸까 궁금했었는데, 위키피디아에서 대부분의 내용을 참고했다고 말하고 있다.
나는 주말동안 방구석에 누워서 이리 굴렀다 저리 굴렀다 하면서 편하게 읽었는데, 저자가 얼마나 많은 위키 페이지를 읽고서 정리했을까 상상하니 고마운 생각이 먼저 든다.

책을 읽는 중에 상당히 신선한 부분이 있었다.
이 책 여러 장에 걸쳐서 아래와 같은 QR코드를 볼 수 있다.

나는 스마트폰을 안써서 직접 확인해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웹페이지 URL을 담고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기존의 책들은 책에 URL을 직접 인쇄했었는데, 나는 독자로서 그것이 너무나 불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궁금한 내용은 키보드로 직접 쳐서 따라가보기도 했었는데(야만스럽게!), 이 책의 QR코드들을 보고 이제는 그런 짓을 안해도 되는구나 생각하니 너무나 기뻤다.
앞으로 나오는 많은 책들이 따라했으면 좋겠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의 블로그에서 아직 계속 연재중에 있고, 거의 대부분의 내용을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다.

세 공룡들의 싸움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고 앞으로도 많은 재미있는 일들이 생기게 될텐데, 꼭 2탄이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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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혜민아빠 at 2011/01/23 23:14 [edit/del]

    제목 정말 잘 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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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에 프로세스 모니터 사용법이라는 검색어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언젠가 한번 포스팅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프로세스 모니터에 대해 궁금했던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고 돌아가기를 바란다.

프로세스 모니터는 SysInternals에서 만든 수 많은 도구들 중 애플리케이션의 분석과 디버깅을 위한 가장 멋진 도구 중 하나이다.

나는 처음에 이 툴을 켜는 것을 무진장 싫어했다.
일단 실행하면 이상한 메세지들이 미친듯이 많이 내려와서 시스템을 엄청 느리게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꾹 참고 얼마 동안만 사용하다 보면 이 툴이 왜 훌륭한지, 그리고 사용자를 충분히 많이 배려해서 만들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프로세스 모니터를 통해 그동안 너무 많은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나는 이제 이 툴의 신봉자가 되어버렸다.
마크 루시노비치는 그의 블로그의 한 포스트에서 스승이었던 데이비드 솔로몬이, "야 임마, 뭔가 의심가면 먼저 프로세스 모니터로 확인해 봐" 라고 말하곤 했었다 했다. 우습게도 지금 마크는 자신의 딸에게 똑같은 말을 한다고 한다.
"아빠, 이거 학교 숙제인데 잘 모르겠어요."
"그럼 프로세스 모니터로 확인해보거라."
ㅡ.ㅡㅋ

농담처럼 이야기 했지만, 정말로 이 말을 믿고 따라야한다.

  • 응용 프로그램이 내 컴퓨터에서만 오동작 할 때.
  • 프로그램 성능의 발목을 잡는 병목점이 어딘지 찾고 싶을 때.
  • 특정 프로그램이 도대체 내부에서 무슨 짓을 하는지 분석하고 싶을 때.
  • DLL이 로드되고 언로드 되는 것을 확인하고 싶을 때.

그리고 이 외 모든 이상하고 골치 아픈 문제들에 대해서 프로세스 모니터가 기꺼이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위 마크의 포스트에서도 시스템 부팅이 심하게 느린 원인을 프로세스 모니터를 통해 멋지게 밝혀낸 내용이 쓰여있다.

프로세스 모니터의 주요 5가지 기능은 다음과 같다.


좌측의 아이콘부터,
  • 레지스트리 활동 모니터링
  • 파일 시스템 활동 모니터링
  • 네트워크 활동 모니터링
  • 프로세스와 쓰레드 활동 모니터링
  • 이벤트 프로파일링

다섯가지 아이콘을 모두 클릭해서 프로세스의 모든 활동을 살펴 볼 수도 있지만, 로그가 너무 많아지면 문제에 집중하기 힘들기 때문에 원하는 특정 기능만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하지만 레지스트리나 파일 시스템 둘 중 하나만 클릭해보더라도 얼마나 많은 로그가 쌓이는지 보고는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아무 프로그램도 안 띄워놓고 있더라도 파일 시스템과 레지스트리는 눈에 안보이는 서비스나 백그라운드 애플리케이션들에 의해 항상 바쁘다.

이를 좀 더 편하게 추려내기 위해 프로세스 모니터는 강력한 필터링 기능을 또한 제공한다.


처음 프로세스 모니터를 켜면 위와 같이 필터링 대화상자나 나타난다.
초록색 아이템은 관심있어 하는 내용이고, 빨강색 아이템들은 관심이 없으니 캡쳐 하지 말라는 뜻이다.
위 그림에서 처럼 프로세스 이름으로 필터링 할 수도 있고, 파일의 경로나 쓰레드 아이디,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하는지의 여부로도 필터링 할 수가 있다. 알고 싶은 내용에 대해서만 로그가 나오도록 필터링 옵션에 숙달되는 것이 프로세스 모니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

또한 위 그림에서 맨 좌측에 있는 체크박스들은 꽤 근래에 생긴 편리한 기능이다.
자신이 자주 쓰는 옵션들로 필터들을 한번 넣어 놓은 뒤, 다음번 실행시에는 체크박스만 껐다 켰다 하면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메뉴의 필터 부분을 보면 방금 설명한 필터 기능을 제외하고, 주목할 기능이 3가지가 더 있다.


Enable Advanced Output을 켜면 파일 시스템 활동을 관찰할 때 Operation이 아래 그림처럼 나타난다.


커널 쪽에서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각 디스패치 루틴들과 대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Advanced Output 옵션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래 그림처럼 일반 응용 프로그래머들에게 좀 더 익숙한 Win32 인터페이스 이름으로 출력된다.

Advanced Output 이라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니며, 자신이 어떤 부분에 관심이 있는지에 따라서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면 된다.

Drop Filtered Events 라는 것은 역시 최근에 생긴 너무 반가운 기능이다.
기본적으로 프로세스 모니터를 켜고 나면, 필터를 아주 정교하게 설정해서 원하는 로그만 출력되게 했다고 할지라도, 화면에만 안 나올 뿐이지 다른 모든 내용들이 캡쳐된다.
이는 메모리를 몹시 많이 잡아먹고 시스템을 느려지게 하는데, 위 기능을 사용하면 관심없는 이벤트들은 캡쳐하지 않고 바로 버리게 된다.
하지만, 시스템이 조금 느려지더라도 모든 내용을 버리지 않고 간직하고 있는 것이 유용할 때가 종종 있다. 로그를 보는 도중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필터를 변경했을 때 예전 내용들을 다 가지고 있다면 곧바로 확인해 볼 수 있지만, Drop해버리면 프로세스 모니터를 껐다 켜서 다시 캡쳐해야한다. 기능을 잘 이해한 채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Highlight 기능 역시 로그를 쉽게 보는데 도움을 준다.

위 그림은 윈도 탐색기가 수행하는 파일 오퍼레이션 중, 파일 생성/오픈 요청이 성공한 경우만을 하이라이팅 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정도로 간단한 경우에는 프로세스 모니터의 하이라이팅도 편리하지만 조금 더 복잡해지면 설정하는 것이 꽤나 귀찮고 색깔도 하나라서 눈도 아프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 나는 로그를 통째로 vim에 붙여넣은 뒤 vim을 통해 여러 색깔로 하이라이팅해서 보고는 한다. 이 방법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면 된다.
로그 뷰어로써의 Vim, 멀티 하이라이팅


프로세스 모니터로 캡쳐한 내용을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다. 보통 PML이나 CSV 형식 중 하나로 저장하는데, 나는 PML 포맷으로 저장해서 프로세스 모니터로 열어보는 것을 선호한다. CSV로 저장한 뒤 엑셀 같은 프로그램으로 열어볼 수도 있다.

이 로그들을 처음부터 바로 파일로 저장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자신이 작성하고 있는 커널 쪽 코드에 오류가 있으면 블루스크린을 만나게 되거나, 시스템 전체가 멈춰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프로세스 모니터를 켜놓고 있어도 시스템이 꺼져버리는 등 로그가 날라가기 때문에 내가 지정한 파일로 저장한다면 유용할 수 있다. 이것은 File 메뉴의 Backing Files 옵션에서 설정 가능하다.
바로 밑에서 설명할 프로세스 모니터에 커스텀 로그 출력하는 방법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응용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가 프로세스 모니터를 통해 자신들만의 로그 메세지를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할 때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 프로세스 모니터가 캡쳐하는 파일이나 레지스트리 작업들과 함께 내 커스텀 로그 메세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물론 순서가 뒤죽박죽 되지 않도록 프로세스 모니터가 잘 동기화 해준다.
  • 프로세스 모니터가 시간, 프로세스 이름, 쓰레드 번호 등의 부가 정보를 다 기록해주기 때문에 자신의 Logger에서 이런 것들을 구현할 필요가 없다.
  • 프로세스 모니터의 강력한 필터링과 하이라이팅 기능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 프로세스 모니터를 켜야만 로그를 쓰는 작업에 대한 오버헤드가 생긴다. 즉, 프로세스 모니터가 꺼져있으면 프로세스 모니터로 로그를 전송하지 않기 때문에 응용 프로그램의 속도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 -디바이스를 한번 오픈해보는 오버헤드는 있다.

프로세스 모니터로 커스텀 로그를 출력하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프로세스 모니터에 디버깅 메세지를 인젝션하기

얼마전에 소개했던 filetest 프로그램과 프로세스 모니터는 환상의 짝궁이기도 하다. filetest.exe 프로세스만을 캡쳐하도록 필터링해 놓은 뒤 원하는 I/O를 시도해보고 프로세스 모니터의 반응을 살펴보면 파일 시스템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쉽게 배울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사용법 들에 익숙해지면 프로세스 모니터를 통해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고, 또 이를 여러번 시도 할수록 자신만의 문제 해결 기법 아이디어을 갖게 될 것이다.

이런 몇몇 참신한 기법들에 대해서는 -위에 나왔던 시스템 부팅이 느린 현상을 해결한 포스트처럼- 이미 마크 루시노비치의 블로그나 Sysinternals의 세미나 자료를 통해서 많이 공개되어 있으니 부지런히 찾아다니면서 익혀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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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yolong.egloos.com BlogIcon 뇨릉 at 2011/01/19 14:04 [edit/del]

    얼마전에 FileMon을 받으려더 Process Monitor와 통합이 되어서 저도 이툴 한번 써봤었는데요. ㅋ
    전 간단히 파일모니터하는데만 썼었는데 참 괜찮은 툴 같습니다 ^^

    Reply
    • Favicon of http://www.benjaminlog.com BlogIcon 김재호 at 2011/01/19 18:41 [edit/del]

      네, 파일 모니터 할때 가장 많이 쓰죠. 정말 좋아요.
      FileMon은 소스 공개했는데 이거는 공개 안하더라고요. 앞으로도 안할 듯.

  2. BlogIcon tack at 2011/01/24 16:08 [edit/del]

    전 크롬을 사용중인데 이상하게 Highlight 기능 역시... 아래 그림이 안나오네요 :(
    헌데 Explorer.exe에 대한 내용이 원래 이렇게 많나요? ㅎㅎ

    Reply
    • Favicon of http://www.benjaminlog.com BlogIcon 김재호 at 2011/01/24 17:14 [edit/del]

      에 정말요? 저도 크롬쓰는데 잘 나오는데.
      다른 장소에서도 잘 나오고요. 용량이 조금 크긴 한데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3. Favicon of http://cchelf.tistory.com BlogIcon 휘릿즈 at 2012/06/26 20:18 [edit/del]

    잘보고갑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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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루시노비치가 그의 블로그에 레드스크린이나 핑크 스크린을 만드는 쓸데없는(?) 포스팅을 하면서 곁다리로 윈도 인터날 6판을 언급하였다.

윈도 인터날 6판은 모두 예상하던대로 윈도7과 윈도2008 R2의 내용이 메인으로 다루어지게 되며 올해 여름(!)에 나올 예정이라 한다. -윈도 인터날 5 한글판을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5판이 번역서가 나올때 까지는 1년이 걸렸다. 원서를 찔끔 찔끔 보면서 번역서가 나오기를 목이 빠지도록 기다렸었다.
어떤 출판사에서 번역하더라도 상관없으니 이번에는 좀 빨리 번역서가 나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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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yolong.egloos.com BlogIcon 뇨릉 at 2011/01/19 14:07 [edit/del]

    Windows Internals 5판 사놓고 못보고 있는데.. 6판 빨리도 나오는군요 ㅋ

    Reply
    • Favicon of http://www.benjaminlog.com BlogIcon 김재호 at 2011/01/19 18:43 [edit/del]

      저도 아직 많이 못 읽었어요. 6판 나오기전까지 못 읽으면 5판 팔아버리고 6으로 다시 사서 보려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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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OS - 8점
코이케 료지 외 지음, 이영희 옮김/한빛미디어
예전부터 크롬 OS가 뭐일까 궁금했었는데, 우연히 책을 선물 받아 주말동안 단숨에 읽어버렸다.

이 책의 서론에 나오는 특별기고 중 두번째 내용인 '왜 구글은 크롬 OS를 무료로 제공할까?'는 아주 잘 쓰여졌고 내가 궁금했던 점들을 많이 해결해주었다.

그 답은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디바이스들을 더 많이 보급하기 위함이다. 그 디바이스는 10만원짜리 싸구려 컴퓨터여도 상관없고, 핸드폰이나 다른 어떤 장비여도 상관없다. 유선으로 연결하던 와이파이나 3G로 연결하는지도 상관없이 인터넷만 되면 된다. 인터넷 인구가 많아지면 그에 비례하여 광고 수입이 늘어날 것이다.
일단 인터넷 세상으로만 끌어들이면 자기네 서비스보다 나은 서비스는 없다고 생각하는 자신감 마저 엿보인다.

얼마전에 크롬 브라우저에 동기화 기능이 추가되었다.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또는 크롬을 재설치 할때마다 확장들을 다시 셋팅해주는 것이 엄청 번거로웠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물론 크롬 OS에서도 당연히 이 기능이 지원이 된다. 확장 프로그램만 동기화 되는 것이 아니라 테마나 북마크 등 모든 환경을 동기화 할 수 있는데, 이는 어느 컴퓨터 앞에 앉던지 자신의 환경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1장에서 크롬OS의 전략 소개가 끝나고 2장에서는 크롬OS를 빌드하는 방법도 나온다.
이런 챕터가 있을 줄은 예상하지도 못했었는데, 너무 좋았다.
한빛미디어 사이트에서 이미 빌드된 vmware 이미지를 내려 받을 수 있다.

그런데 한빛미디어에서 받은 파일은 크롬 OS가 잘 실행되긴 하지만, 처음 로그인창에서 네트워크가 안 잡혀서 다음으로 진행이 되질 않았다.
그냥 나도 왠지 한번 빌드를 해보고 싶어서, 책의 내용과 크롬 홈페이지의 가이드를 바탕으로 최신버전으로 내려받아 빌드를 해봤다. 내가 빌드한 버전은 0.10.139 이고 한빛미디어에 올라가 있는 버전은 0.9.111 이다.

구글 매뉴얼에는 우분투 10.04에서 빌드하라고 쓰여있는데, 나는 그냥 10.10에서 했고 문제 없이 잘 빌드가 되었다. 새로 빌드한 이미지는 로그인도 잘 되고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이것 저것 둘러볼 수 있었다.

빌드한 vmware 이미지를 올려두었으니 크롬 OS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은 이곳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서 직접 한번 구경해보는 것도 좋겠다. -우선 실망할 각오는 하고. 크롬 OS의 목적을 이해하고 나면 당연한 일이지만, 대단한 것은 하나도 없다.

위 링크는 곧 삭제할 예정이다.
VirtualBox 이미지도 만들어봤는데, 부팅이 되지 않아서 올리지 않는다.

3장에서는 크롬 OS의 사용법을 설명하는데 이 부분은 너무 기초적인 내용이라서 건너뛰었다. 크롬 브라우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관한 설명이 스크린샷으로 주르륵 나온다. 이런걸 뭐하러. 1,2장하고 3장하고 수준차이가 너무 나기도 하고 어떤 독자한테도 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차라리 없는게 나았다.

4장에서는 크롬 확장을 만드는 간단한 소개와 HTML5에 대한 가벼운 설명이 있는데 읽어볼만하다.

편집 상태는 표지도 아주 맘에 들고 폰트도 신경을 써서 잘 골랐다. 3장의 썰렁한 내용만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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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uckii81.wordpress.com BlogIcon duckii at 2011/01/10 20:09 [edit/del]

    오~ 주말에 고생했네~

    Reply
  2. Favicon of http://mastojun.net BlogIcon Mastojun at 2011/01/10 23:54 [edit/del]

    낼름 받아갑니다 ㅎ.ㅎ)

    Reply
  3. 곽재상 at 2011/01/13 09:46 [edit/del]

    안드로이드 세미나 갔는데 따로 시간 할애해서 하더라구요
    발표자료 만드느라 공부하다가
    저도 다운받아서 이미지 돌렸는데 부팅이 안되더라구요
    그냥 스냅샷만 보다 말았네요 후후
    언젠간 웹OS가 대세가 되지않을까요?

    Reply
  4. Favicon of http://comlover.net BlogIcon 컴사랑 at 2011/01/13 16:41 [edit/del]

    오홋 직접 빌드까지도 하셨군요...
    멋지십니다~

    Reply
  5. Favicon of http://raftwood.net BlogIcon 뗏목지기™ at 2011/02/09 00:30 [edit/del]

    음. 한빛미디어에서 배포하는 이미지에 문제가 있긴 한가보네요.
    그래도 직접 빌드까지 성공하셨군요!
    덕분에 저도 한 번 실행해 볼 수 있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

    Reply
  6. Favicon of http://suakii.egloos.com BlogIcon 수아기 at 2011/02/10 21:29 [edit/del]

    올려주신 이미지로 잘 설치해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인사가 늦었네요. 감사해요.^^

    Reply
  7. 지정수 at 2011/02/11 21:50 [edit/del]

    한빛에서 이미지 다운받것이 로그인이 안되서 아~ 했는데 감사합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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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가 되면 항상 찾아보는 것이 있다.
지난 해 동안 괜찮은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뭐가 있었는지, 프로그래밍 언어 동향은 어떻게 바뀌어가는지를 둘러보는 일이다.
TV에서 연예시상을 하듯이 이것들도 몇몇 단체들에서 시상식을 한다. 찾아보면 여러군데가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곳은
InfoWorld의 Bossie Award(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어워드)와 Tiobe(프로그래밍 언어순위)이다.
나는 이것들이 여느 연예시상식이나 가요톱텐보다 훨씬 재밌다.

Bossie Award 페이지에서는 한 눈에 수상작들을 보기가 불편해서 여기에 링크와 함께 정리해보았다.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는 여기에 적지 않는다. 링크를 따라가서 잠시 읽어 보면 어떤 프로젝트들인지 쉽게 알 수 있다.

Application Development software 부문

Application Development software 부문

Platforms and Middleware 부문

Networking Software 부문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수상작들은 이미 위키피디아에 잘 정리되어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Infoworld_Bossie_Awards

아참, 올해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또 한번 파이썬이 차지했다.

C# 한 번 시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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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uckii81.wordpress.com BlogIcon duckii at 2011/01/10 00:59 [edit/del]

    내가 아는게 한 손으로 셀 수 있네.. ㅠ
    언어에 있어서 난 C++ forever~

    Reply
  2. Favicon of http://itviewpoint.com BlogIcon 떡이떡이 at 2011/01/26 10:41 [edit/del]

    좋은 자료정리 감사합니다. 클릭 한번씩 해 보고 있습니다.

    Reply
  3. at 2011/02/18 13:44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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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5번째 종무식을 맞았다.
그 동안의 종무식과는 다르게 이번 종무식은 너무나 재미있었다.

사실 처음 슈퍼스타EST 행사를 한다고 들었을 때 참 재미없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끼를 숨겨놓고 사는 사람들이 많았을 줄이야. 완전히 기대 이상이었다.

재밌는 회사에서 함께 일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우리 회사에 한번 지원해보기 바란다.
입사지원은 여기에서 할 수 있다. 기왕이면 미녀들이 많이 클릭해주기를.

아래는 회사 블로그에서 긁어온 내용이며, 원문은 이 곳에서 볼 수 있다.
http://blog.estsoft.co.kr/28



2010년 12월 30일(목), 드디어 그때가 왔습니다. 두둥~
모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슈퍼스타K2'가 아닌...'슈퍼스타 EST'가 열리는 날이지요!!

모든 남자 직원들의 소망이었던 초청가수 '아이유'!! 
는 커녕, 대중의 연예인은 한명도 없었지만 이스트소프트 직원들이 이렇게 끼가 넘치는줄은 몰랐습니다.

그럼, 그날의 현장을 더듬더듬 되새겨 볼까요?


#. 뭐...누구나 종무식은 이런데서 하는거잖아요? 응?


이스트소프트의 2010년 종무식은 오후 5시부터 시작이 됩니다. 
삼성동에 있는 '컨밴션 마벨러스' 사브리나홀~
하지만 오늘 포스팅의 핵심은 이스트소프트의 종무식이니 위치나 자세한 설명은 패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런데선 어떤 사람들이 결혼식을 하나...' 라는 생각과 함께 두리번두리번...쿨럭;;)


오웅...저거로군요!! 슈퍼스타 EST!!
.

출연자 대기실에 들어가봤습니다. 
2NE1의 사...산다라...코스튬!!! 을 한 김모양!! 
저기...사...사...사브리나홀 신부대기실에서...털썩;;;
(팬클럽 모집합니다. 어려워 말고 신청하세요. 내선번호는 356번으로...) 


바깥 구경은 이 정도만 하고  사...사브리나 홀로 들어가봤습니다. 우왕... 


아...이 고급스러운 테이블 세팅...정말... 오늘 고기좀 써는건가요?


뒤쪽에 보니 뷔페!! 
주방장아저씨께는 죄송하지만 사진이 흔들려서 날라다니시네요...;;


그리고 가운데 위치한 오늘의 무대!!
홀 가운데에 동그랗게 무대가 있더군요. 


그렇습니다!
오늘의 우승상금은 2,000,000원!!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은 2억원과 자동차!! 
슈퍼스타EST의 우승자는 2,000,000원!! 
(0이 더 많으니까!)


#. 1부 : 2010년 종무식


1부 행사로 먼저 종무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장님이 나오셔서 이런저런 2010년 결산과 함께 2011년 비전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2010년 12월에 입사한 분들 소개도 하고,


호봉특진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도 갖습니다.


이번에 대리로 승진하시는 분들...

이렇게 종무식이 끝나고 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건 제가 사진을 못찍은게 아니라 너무나 빠른 속도로 식사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흔들린겁니다.
네..그럼요...


사장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쁘게 돌아가는 뷔페 회전 테이블~
(트...트위터 하시나...)


무한 맥주리필과 함께 장어구이와 연어정도는 먹어줘야... 아... 뷔페먹었구나 하지요...
물론 저같은 서민들이 주로 이렇게 뷔페에 와서 볶음밥 이런걸 먹고 금방 배가불러 낙오하긴 합니다.


오우...이게 바로 그 "제 점수는요-" 하는 그 시스템이군요. 



#. 2부 - 슈퍼스타 EST


두둥~ 어느새 무대는 슈퍼스타EST 배경현수막이 쳐져있군요. 


그리고 등장한 오늘의 MC!!! 
이스트소프트의 꽃미남~ 이라고 하던데, 뭐 남자는 별 관심없으니 패스~ (흠흠...같은팀은 아니니까 뭐라 막하시진 못하겠지)


첫번째팀 : C-Dragon

첫번째팀은 남성듀오댄스그룹 C-Dragon이였습니다. 
(G-Dragon 팬분들은 좀 참아주세요...워워-저날은 종무식날이었자나요;;)

평소에는 수줍어 하기만 하던 두분인데, 이스트소프트 최고의 춤꾼이라는 소문답게 댄스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나도어디서 꿀리지않아~ 아직쓸만한걸 죽지않았어~

연습영상(링크)을 보니 훨씬 잘하시던데!! 첫무대의 부담감 때문이었나...;;


두번째팀 : EST캔디

와우...사...사진이...!!
아...정말 개인적으로 정말 최고의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내귀에 알송~' 할때 정말 뒤에서 뿜었다는...
준비도 많이 하고, 메시지도 아주 좋은 팀이었는데!! 
너무 앞부분에 해서 문자투표에서 밀린게 아닐까라는 주관적인 판단이었습니다. 흠흠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여기는 남성보컬 트리오입니다. 
물론 같은 팀으로 나온건 아니고, 다 솔로로 나오셨지요. 차례대로 

김동률의 다시 시작해보자, 
버즈의 남자를 몰라, 
임재범의 너를위해外 메들리로...

추운겨울 여심을 확~ 녹였다는!! 소문입니다. 
(실제로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사진이 좀 잘나온듯 하군요. 후후)


여섯번째팀 : 친구여 - 조PD

여심을 사로잡는!!! 남성솔로보컬리스트 3명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조PD의 '친구여'를 부른 여성듀오 팀이 있었지요. 
인순이야 인순이로 치고, 조PD는 누가하려나 싶었는데, 힙통령이라는 플랭카드 까지 있었다는!!
예아.. 친구여 세상이 많이 변했구려 같이 늙어간다는 말이 예전엔 그저... (가사가 이랬엇나...)

카리스마 넘치는 두 여성분의 멋진 무대였습니다.



일곱번째팀 : 잔소리(슬옹 with 아이유)

아이유의 '좋은날'은 들을 수 없었지만 우리에게 '아이유'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었지요. 
물론 '잔소리'는 남녀듀엣곡이기에 키조절에 문제가 있어 슬옹이 파트를 여성이 부르게 되면 무지하게 꼬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심사위원님의 요청으로 '아이유'의 3단고음을 도전하기도 했는데요. 
그 영상을 어디서 찾았으면 좋겠네요. (혹시 있으신분 제보해주세요)



여덟번째팀 : 아파, Go away - 2NE1 

꺄악~ 우리 산다라 코스튬이 빛을 발하는 2NE1!!
일단 사진으로보니 놀라운게 하늘색 레깅스군요. 현장에선 멀리서 봐서 몰랐는데, 하...하늘색이었군요...
지금 글을쓰면서 하늘색레깅스에 쇼크가 원래 이팀에 대해 쓰려고 했던 설명을 막고 있네요. 그냥 패스...ㅎㄷㄷ



그리고 잠시 이 사진!!

결론적으로 우승팀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이 사진은 2010년 이스트소프트 종무식의 '베스트컷'일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달력특집의 심사위원들처럼 설명하자면, 
저 얼굴표정 하나에 저 댄서의 복잡 다단한 심정을 모두 담고 있는 것 같구요.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걸까?' '에라이 그냥 열심히하자', '200만원은 내거야' 등등
굳게 다문 입술에서 슬램덩크의 안감독님이 말씀하신 '단호한 결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팀의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아홉번째팀 : Single Lady - 알욘세

이 팀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승팀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좀 많이많이...

역시 이런 행사에서는 개인적으로 3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첫째로 노래나 댄스 실력이고, 
둘째로 섹쉬하거나 예쁜 여성, 또는 무지하게 잘생긴 남자
셋째로 돌+I 기질이 있는 코믹 코드

알욘세팀의 퍼포먼스는 이 세가지를 잘 갖춘 팀이었지요. 


열번째팀 : 'Project200' BAND

팀이름에 대한 논란이 많았지만 어쨌든 'Project200'팀은 밴드로 출전했습니다. 
누구나 예상하듯 상금 200만원을 향한 메시지라 생각되는데, 본인들은 아니라고하네요...(우-우-)

밴드 맴버들 사진들을 다 올리려다 귀찮아서 제가 관심있는 기타만...저 기타...팬더USA인가...
(개인적으로 이 밴드의 나아갈길은 옙흔 건반치는 여성멤버를 뽑으시는게...아니면 못쳐도 되니 손가락만올려놓더라도...)

<자...그럼 전체 팀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실까요~>
 
 


심사위원들의 집계와 문자투표가 합쳐지고 있습니다. 


드디어 발표!! 
사장님이 나오셔서 발표를 하십니다. TOP4까지는 엄청난 상금이 있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최종우승자는 아홉번째팀이었던 '알욘세'팀이 차지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이제 집에 갈시간...
이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던 와중에...


응? 사장님이시네...?
난 참 우리 사장님이 서민적이어서 좋습니다. 
전혀 티가 안나!!

그렇게 나오시던 사장님은 가만히 서 계셨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이스트소프트 사내 임직원들을 뿌듯하게 바라보시는걸까요?
아니면... 누군가 말을 걸어주길 기다리시는? (응?)

아...이렇게 이스트소프트의 2010년 종무식은 끝이 났습니다. 
재밌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올해는 또 어떤 종무식이 기다릴까요?

* 혹시 Mnet 관계자분들, 그리고 동영상에 삽입된 음원 관계자 여러분들 저희가 패러디한 이미지나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미리 사용하겠다고 말씀은 못드렸는데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고 말씀하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넓은 아량으로...

* 멋드러진 사진 제공해주신 암호명 '1rock'님과 동영상 Gibsonhong님, 디자인팀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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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estsoft.co.kr BlogIcon ESTsoft at 2011/01/05 15:45 [edit/del]

    '기왕이면 미녀들이' ... 추천 꾹 누릅니다...후후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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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def BOOL int;
typedef int BOOL;
둘 중 어느 것이 맞는지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겠는가?
나는 typedef만 쓰려고 하면 지금도 둘 중에 뭐가 맞는지 헷갈리고는 한다.
답은 아래것이 맞다.
그럼 앞에 있는 타입으로부터 뒤에 따라오는 새로운 타입을 만들겠다는 말인가?

아래 정의들을 보자.
typedef int BOOL, *PBOOL;

typedef struct tagFILEINFO
{
  int i;
} FILEINFO, *PFILEINFO;
이제 또 어디부터가 앞이고 뒤인지 햇갈린다.

typedef BOOL (*fn_t)(int, int*);
함수의 경우에는 조금 더 머리가 아프다.
빌어먹을, 대체 어디가 앞이고 어디부터 뒤란 말인가?

typedef을 정의할 때는 이를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 딱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변수를 적어야 할 위치에 새로운 타입을 적어라.

위에 나왔던 typedef 들을 하나씩 살펴 보겠다.
빨강색은 타입이요, 파랑색은 변수이다.

int형 변수를 선언할 때는 다음처럼 한다.
int
i;
아래처럼 한 줄에 포인터 변수와 같이 선언 할 수도 있다.
int j, *p;

이제 typedef를 다시 보면

typedef int BOOL;
typedef int BOOL, *PBOOL;


구조체를 정의함과 동시에 변수를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struct FILEINFO
{
  int i;
} fileInfo; // 구조체를 선언함과 동시에 전역 공간에 fileInfo 라는 인스턴스를 생성하였다.

물론 아래처럼 여러 변수를 만들 수도 있다.
struct FILEINFO
{
  int i;
} fileInfo, *pFileInfo, ***pppFileInfo;

이제 typedef를 다시 보면

typedef struct tagFILEINFO
{
  int i;
} FILEINFO, *PFILEINFO, ***PPPFILEINFO;


아래 함수를 나타내는 타입은 무엇일까?
BOOL foo(int i, int* p);

타입은 다음과 같다.
BOOL (*)(int, int*)

타입이 있으므로 변수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함수의 경우에는 변수가 뒤쪽에 붙는 것이 아니라 가운데에 들어가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BOOL(*)(int, int*) 이라는 타입의 변수 pfn을 선언 하려면 다음과 같이 한다.

BOOL (*
pfn)(int, int*);


아래는 함수 포인터를 사용하는 예제이다.

void foo(int x)
{
  printf("%d", x);
}

int main()
{
  void (*pfn)(int) = foo; // void (*)(int) 타입의 변수 pfn을 정의하면서 동시에 foo를 대입한다.
  pfn(10); // 물론 호출도 가능하다.
}

이제 typedef를 다시 보면,

typedef BOOL (*fn_t)(int, int*); // fn_t라는 새로운 타입을 정의하였다.


함수에 호출 규약까지 넣는 경우에는 아래처럼 꼭 괄호 안에 호출규약을 넣어 주어야 한다.
typedef BOOL (__stdcall *fn_t)(int, int*);

멤버 함수의 경우에는 타입을 다음처럼 쓴다.
void (MyClass::*)(int, int*);

위에서 설명한 규칙을 잘 기억했다면 이제 typedef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typedef void (MyClass::* memberfn_t)(int, int*);

징그럽지만 어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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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uckii81.wordpress.com BlogIcon 장현덕 at 2011/01/05 00:01 [edit/del]

    요즘 meta programming 공부 하면서 typedef 오질라게 쓰고 있는데, 아직도 헷갈린다.

    Reply
  2. Favicon of http://eslife.tistory.com BlogIcon esstory at 2011/01/05 08:06 [edit/del]

    자주 헷갈리는 부분인데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

    Reply
  3. 무실 at 2011/04/07 11:23 [edit/del]

    간만에 다시 c++ 하려니 헷갈렸는데 좋은글 보고 갑니다.

    Reply
  4. 초보 at 2011/12/05 16:19 [edit/del]

    저는 typedef 와 #define 이 반대라서 헷갈리더군요.
    #define BOOL int
    typedef int BOOL ;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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