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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음모론

2012. 4. 26. 08:37 | 에세이

블로그 포스팅 이전했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12/04/26/%EC%B9%B4%EC%B9%B4%EC%98%A4%ED%86%A1-%EC%9D%8C%EB%AA%A8%EB%A1%A0.html

 

카카오톡 음모론

은퇴한 개발자의 스몰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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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윈도우 프로그래밍의 교과서로 불리우던 찰스 펫졸드의 Programming Windows 가 6판이 되어 돌아온다. 추가되는 내용은 윈도8의 메트로 앱개발.


아직 정식 책이 나오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매트로앱에 대한 내용만을 담아서 전자책으로 10$에 파는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한다. 5월 17일 ~ 5월 31일 사이에만 살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그의 블로그에서.

http://www.charlespetzold.com/blog/2012/04/2-4-6-8-10.html

Write in C

2012. 4. 23. 22:44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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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매크로에서 받는 가변 인자를 또 다른 매크로로 쑤셔넣고 싶은 경우가 있다.

#define MACRO_1(abcfn(a, b, c) #define MACRO(...) MACRO_1(__VA_ARGS__)

짠, 이렇게 하면 된다.

그렇다. 아무 테크닉이 필요없이 그냥 쑤셔넣으면 된다.

그런데 위 코드는 GCC에서는 잘 동작하지만 VC에서는 동작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가변인자는 다른 매크로로 건넬 수가 없구나 하고 오해하면 안된다. 이것은 그냥 비주얼 스튜디오의 버그일 뿐이다.

#define MACRO_1(abcfn(abc)
#define MACRO_1_(args_listMACRO_1 args_list
#define MACRO(...) MACRO_1_((__VA_ARGS__))

비주얼 스튜디오에서는 위와 같은 얍삽이를 통해서 이를 회피할 수 있다. __VA_ARGS__ 주위를 한 겹 더 괄호로 둘러싸서 또 다른 매크로로 넘기는 것을 주의해서 봐야한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 버그가 정말 거지 같다고 생각된다면

http://connect.microsoft.com/VisualStudio/feedback/details/380090/variadic-macro-replacement

여기 가서 upvote를 해주세요.

내 피드리더에는 등록되어있는 블로그가 700여개 쯤 있다.

그 중에는 새로운 글이 올라올 때마다 가슴이 설레는 몇몇 블로그들이 있다. 그 중 우리나라 저자가 운영하는 3개의 블로그를 소개하려고 한다.


1. 메아리 저널

정말 엄청난 실력을 가진 해커이다. 특정 플랫폼이나 언어에 상관없이 여러 주제로 재밌는 글을 쓴다. 가끔 기괴한 코드 골프 내용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그런걸 쳐다보고 있다 보면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어쨌거나 나는 그의 글이 너무나도 좋아서 언젠가는 주말 이틀 동안 내내 방구석에 누워서 2004년부터인가 썼던 모든 글을 다 읽어본 적도 있었다. 가끔씩 이상한 오락실 얘기도 쓰고는 하는데 그런 글조차 재밌다. 블로그에 댓글로 피드백을 할 수가 없어서 애독자로서 좀 아쉽긴 하지만 본인이 그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본 듯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2. art.oriented

프로그래머가 몰랐던 멀티코어 CPU 이야기를 쓴 저자이다. 주로 윈도 프로그래밍이나 시스템 프로그래밍 이야기를 다루는데 글들이 재밌을 뿐더러 배울 점도 많다. 이 블로그 역시 거의 모든 글을 다 읽었다. 아마 프로그래밍 기술을 다루는 우리나라 블로그들 중 가장 피드백이 많이 왔다갔다 하고 방문자 수도 많은 블로그가 아닐까 싶다.


3. 김용묵의 절대 공간

이 블로그는 비교적 최근에 알게되었다. 글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꾸준히 작성되어 왔는데 써있는 글의 질과 양에 비해 일방문자수는 상당히 적다. 윈도 프로그래밍에 대해서만 다룬다. 윈도 역사에 대해서 글을 쓸 때는 레이몬드 첸을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철도와 종교 이야기도 종종 꺼내는데 나는 그런 주제는 관심이 없어서 건너 뛰고 읽는다.


그러고보니 이 블로그들 이상으로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블로그가 있었다. 바로 방준영의 블로그. 2009년도 즈음이었던가? 어느 날 아침에 그의 블로그를 발견하고는 오아시스라도 발견한 것 처럼 기뻤던 날이 있었다. 거의 매일 같이 좋은 글들이 올라와서 정말 행복하게 읽어가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새 글이 더 이상 올라오지 않았고 심지어는 기존에 썼던 글마저 사라져 버렸다. 안타까운 일이다. 준영님.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돌아와주세요. 엉엉.


나는 미투데이나 트위터가 싫다. 페이스북도 싫다. 이 잡 것들이 나오고 나서 사람들은 블로그에 글을 잘 쓰지 않는다.

돌아오라 블로거들이여. 맛집 블로거 말고 프로그래머들 말이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 블로그는 여전히 좋은 블로그들이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영어 블로그를 읽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다. 내 피드 리더에는 나중에 읽으려고 마킹해둔 글들이 잔뜩 쌓여있는데 그것들 대부분은 영어 포스트이다. 한 번 읽으려면 크게 심호흡부터 하며 각오를 단단히 하고는 한다. 그리고 나는 그렇게 심호흡을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도 마킹만 해두는 글들이 계속 늘어간다.

그러니 이렇게 우리말로 좋은 글을 써주는 사람들이 어찌 고맙지 않겠는가. 좋은 국내 블로그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CString 의 비밀

2012. 4. 12. 11:55 | Progra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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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tring의 비밀

다음 코드를 실행시켜보면 "abc"가 잘 출력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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