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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 - 8점
조엘 스폴스키 지음, 강유.허영주.김기영 옮김/에이콘출판


조엘 온 소프트웨어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조엘 스폴스키의 다른 책이다.
이 책은 조엘이 쓴 책이 아니라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조엘이 소개해주기만 한다.

나는 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먼저 읽고 이 책을 나중에 읽었는데, 재미로만 본다면 이 책이 더 좋았다.

다음은 이 책의 목차인데 제목만 봐도 벌써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많이 보인다.

1 스타일은 언어 요소다
2 멍청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최우수상, 윈도우 검색
3 프로그래머 아웃소싱의 단점
4 엑셀은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구요!
5 ICSOC04 강연 한 토막
6 환상 속에 고립된 소셜 소프트웨어
7 비정상적으로 행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막지 않는 이유는?
8 환상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9 캐나다 인터넷을 WIPO의 손아귀에서 구출하라
10 EA: 휴먼 스토리
11 타입검사와 테스트
12 프로세싱
13 위대한 해커
14 도스창을 날려 버린 주소창
15 스타벅스에서 2단계 커밋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16 열정
17 C++, 잊혀진 트로이 목마
18 전구 하나 바꾸는 데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몇 명이 필요할까?
19 엉망진창 꼬여버린 상황 돌파하기
20 래리의 소프트웨어공학 법칙 제2조: 테스터를 단순한 잣대로 평가하지 마십시오
21 팀 보상 제도
22 맥 워드 6.0
23 소셜 소프트웨어, 내부의 적을 경계하라!
24 사용자 집단 분석: 플레이밍을 방지하는 소셜 소프트웨어 설계
25 간격 좁히기, 제1부
26 간격 좁히기, 제2부
27 직원 채용에 대한 제언
28 파워포인트 재구성
29 (여우 캐릭터와 함께하는) 빠르고 쉬운 루비 강좌

가장 좋았던 내용은 역시13장에서 소개되는 폴 그레이엄의 에세이인 위대한 해커였다.
나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면서 해커와 화가라는 책을 같이 빌렸었는데, 이 책을 먼저 읽고 해커와 화가를 읽으면서 거기에 똑같은 글이 있어서 좀 놀랐었다.

뭐 어쨌든, 이 책에는 위대한 해커 말고도 재밌는 내용들이 잔뜩 들어있다.
조엘의 책은 다 읽어봤는데, 그 중에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조엘 온 소프트웨어 시즌 2  이 책 만 빼고 나머지 2권은 아주 재밌었다.
이 빌어먹을 책은 회사 돈으로 샀는데, 읽어보고는 돈이 아까워서 미안할 정도였다.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 이미 다 있는 내용을 그대로 갖다 붙여 놓고는 13000원이나 받아먹다니!

이미  More Joel on Software 라는 조엘의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는데( 제목은 스캇 마이어스의 책 제목을 흉내내서 지었음이 분명하다.) 번역서가 나오면 읽어 볼 예정이다. 이 책 또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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