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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오버플로우 오픈소스라는 검색어를 통해 내 블로그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중 누군가가 스택오버플로우 같은 멋진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은가보다. 이미 그런 시도들이 있었고 아래와 같은 사이트들이 만들어졌지만 아쉽게도 기대했던 것 만큼 장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http://codejob.co.kr/code/

http://nullpointr.com/


아참, 그래서 스택오버플로우의 오픈소스가 있냐고?

있다.

http://askbot.com/

정확히 말하면 스택오버플로우의 오픈소스는 아니고 그냥 똑같이 따라서 만들어보려는 클론, 다시 말하면 짝퉁이다. 스택오버플로우에 비하면 부족하긴 하지만 그나마 가장 잘 따라했으며 완성도가 높다. GitHub에 가면 코드를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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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의사신 at 2012.06.25 08:45 신고 [edit/del]

    1. StackOverflow를 만든 Joel Spolsky와 Jeff Atwood의 RSS Feed를 받는 사람의 수는 중복 제거하고도 10만명은 될 것입니다.

    제가 아는 개발자 수가 100명이 안 됩니다. 흥행이 실패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합니다....ㅜㅜ

    만들어 보고서야 뭐가 원인인지 알게 되었네요. 만들기만 하면 다 될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습니다...


    2. 우선은 놔 둬 보고 계속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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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odeflow.co.kr BlogIcon 지반 at 2013.07.09 18:18 신고 [edit/del]

    codeflow.co.kr 이란 사이트를 열었는데, 김재호님이 오래전에 쓰신글을 뒤늦게 읽어보고 느낀점이 많습니다.
    일단 codeflow도 stackoverflow 의 클론, 그러니까 비슷한 시스템을 도입한 사이트입니다.
    한가지 추가된 점이 있다면 번역게시판이 있어서, 영문으로 된 사이트의 IT관련 신문 기사나, Q&A 페이지의 글을 서로 번역해주는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언급하신 코트잡이나 널포인터 사이트의 2013년 현재상황을 보면 어떻게 codeflow를 흥보하고 운영해야 좋을지 참으로 고민됩니다. 시간나시면 사이트 들러주시고 피드백을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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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온 소프트웨어 - 10점
조엘 스폴스키 지음, 박재호.이해영 옮김/에이콘출판
2006년도에 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사실 나는 그 때 조엘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잠깐 일했던 평범한 엔지니어 정도로 알고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이 책에서 별로 감동을 받지 못했다. 지금은 조엘이 얼마나 똑똑하고 대단한 사람인지 잘 아는데다가 얼마전에 레이몬드 첸의 블로그에서 링크된 조엘의 추상화의 함정에 대한 글을 따라가서 읽다가 예전에 이 책을 너무 대충 읽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한번 읽기 시작했다.

책을 몇 페이지 읽은 순간부터 정말 그랬다는 것을 알았다. 당시에 나는 조엘의 프로그래밍과 소프트웨어 관리에 관한 철학, 농담 따먹기들을 이해하기에는 너무 햇병아리였다. 이번에 다시 읽을 때는 또 놓치고 지나가는 내용이 있을까봐 아주 주의 깊게 읽었다. 언젠가 조엘의 책 4권 중에 조엘이 엄선한 블로그 베스트 29선이 가장 재밌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제 그 말을 바꿔야겠다. 1등은 두말할 것도 없이 오리지날 조엘 온 소프트웨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10년쯤 전에 쓰여졌는데 모든 좋은 책들이 그렇지만 여전히 그 내용이 유효하다. 오히려 지금 다시 읽어보니 더욱 재미있는 것 같다. 어떤 기술들은 망한다 어떤 회사들은 망한다 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대부분 맞아 떨어졌으니 어찌 재미가 없겠는가.

조엘의 공격적인 성향에 대해서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실명을 거론하면서 바보라고 말하는 것을 서슴치 않는데 상대방들은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 그 바보들 중에는 진짜 stupid 들도 있겠지만 켄트 백이나 에릭 레이몬드 같은 유명하고 실력있는 해커들도 있다. 1,2년 전 쯤 언젠가는 조엘이 스택오버플로 팟캐스트에서 TDD 욕을 신나게 하다가 정말 켄트 백하고 심하게 싸움이 붙었던 적도 있다. 이런 성향을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것들이 그의 책을 읽는 독자들을 더욱 즐겁게 해줬다는 것은 분명하다. 싸움 구경만큼 재밌는게 없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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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니 at 2012.02.12 22:29 신고 [edit/del]

    조엘이 그렇게 뛰어난 사람이었나요? ㅎ 재호님 글을 읽고나니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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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empty_wagon BlogIcon 주의사신 at 2012.05.14 09:07 신고 [edit/del]

    그 책에 "차세대 Windows API는 HTML입니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처음 읽을 때 설마 그럴라고 하면서 읽었지만, 지금 Windows 8에 HTML5로 앱 개발이 가능한 세상이 되어서 참 놀랐습니다...

    사무엘님 블로그 타고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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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잡이라는 사이트가 생겼다.
스택오버플로우의 시스템을 거의 본따서 만들었는데, 아직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부족해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해서 멋진 개발자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스택오버플로우와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페이스북 같은 소셜 기능도 넣었는데, 이는 참신해 보이기도 하지만 커뮤니티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약간 가볍게 흘러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알 일이다.
부디 양질의 질문/답변들이 많이 쌓여서 많은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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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alkprogram.tistory.com BlogIcon 로로님 at 2012.01.19 20:40 신고 [edit/del]

    우와! 한국에도 이런게 생겼네요.ㅎㅎ (원래있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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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empty_wagon BlogIcon 주의사신 at 2012.05.14 09:11 신고 [edit/del]

    저도 하나 만들고 있었고 내일(5월 15일) 공개할 예정이었는데, 경쟁자(?)가 있었군요...

    3달 만든 것이라 별 기능이 없어서 대대적으로 홍보할 상황이 못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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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benjaminlog.com BlogIcon 김재호 at 2012.05.14 10:07 신고 [edit/del]

      헉 그런가요? 기대가 됩니다.
      참, 저는 몇 일전에 알았는데 http://askbot.org 라는 곳에서 어떤 친구들이 스택오버플로 클론을 오픈소스로 만들고 있더라구요. 리치 텍스트에디터가 스택오버플로만큼 깔끔하게 돌아가지는 않지만 그럭 저럭 쓸만은 한 것 같아요. 이미 알고 계셨나요?
      커뮤니티가 잘 운영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empty_wagon BlogIcon 주의사신 at 2012.05.15 09:59 신고 [edit/del]

      최후의 버그들 몇 개 잡고 오늘 오픈했습니다. 질문의 수정, 삭제도 안 되는 매우 서글픈 상태의 프로그램입니다만, 하나씩 계속 꾸준히 추가해 나갈 예정입니다.

      http://nullpointr.com/

      더 좋은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http://www.facebook.com/nullpointrcom

    • Favicon of http://www.benjaminlog.com BlogIcon 김재호 at 2012.05.15 10:33 신고 [edit/del]

      네에 지금 가서 구경하고 오는 길입니다. 깔끔하게 잘 만드셨네요. 가입절차도 간편해서 좋고요. 중요한 몇몇 기능들이 조금 더 추가되어 좋은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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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ckoverflow.com은 프로그래밍에 관한 질문을 하기 위한 내가 아는 최고의 사이트이다.

나는 이 곳을 알게된 후부터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종종 질문하고는 하는데, 답변들이 너무 훌륭해서 아주 많은 것들을 배웠다.

50K 이상의 뱃지를 달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전설급들인데, 도대체 이 사람들이 모르는게 뭐가 있을까 하는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들의 답변을 받으며 감탄하면서, 내가 질문하는 것말고도 이 사람들의 답변을 몽땅 읽어보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스택오버플로우는 사용자 별로 피드를 제공하긴 했지만, 불행히도 답변 뿐만이 아니라 미친듯이 많은 그들의 코멘트까지도 딸려내려와서는 나를 괴롭혔다.

오늘 집에서 놀면서 직접 피드를 파싱해볼까 하다가 누군가가 이미 잘 만들어놓은 매시업 애플리케이션을 발견했다.

http://stack2rss.stackexchange.com/{site}/users/{ID}/answers?body=true
위와 같은 형식으로 피드의 URL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택오버플로우 최고의 탑 랭커이자 C# in depth를 저술한 Jon Skeet의 답변 피드는 위의 주소로 받아볼 수 있다.

{site} 위치에는 물론 stackoverflow말고도 serverfaultsuperuser 등이 들어갈 수도 있다.

HansJaredPar 같은 사람들은 주로 C/C++을 이용한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대한 완벽한 답변들을 제공한다. -요즈음에는 .NET 쪽 답변을 더 많이해줘서 좀 서운하긴 하다.
아래는 그들의 답변 피드 주소이다.

Hans Passant

Jared Parsons - 마이크로소프트에 다니며, VsVim 을 만들기도 했다.

아참, 아주 재밌는 사실 중 하나는 C++의 창시자인 비야네도 스택오버플로우에서 답변을 한다는 것이다. - 단 한번 뿐이었지만.
믿기 힘든가? 한 번 확인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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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stojun.net BlogIcon mastojun at 2010.09.22 21:59 신고 [edit/del]

    좋은거 배워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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